분당자생한방병원, 국군포로 참전 유공자 방문 의료지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5-11 14:15:14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0일 귀환 국군포로 참전유공자 및 가족들을 방문해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이 귀환 국군포로 참전유공자를 문진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이날 진료에 나선 김경훈 분당자생한방병원 원장은 이들의 자택을 찾아 현재 건강 상태를 문진하고, 침·약침 치료와 한약 처방을 하는 등 건강을 돌봤다.

이번 의료지원은 지난해 10월 자생의료재단과 국가보훈처가 맺은 '귀환 국군포로 참전유공자 한방 의료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 의료진은 인근 유공자 및 가족들의 자택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은 이외에도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사업'과 '6·25 참전유공자 의료지원 협약' 등을 통해 의료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가문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기 위한 목적이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와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의 선친 신광렬 선생은 한의사로서 독립운동 중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고, 이에 지난해 8월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숙조부 신홍균 선생도 한의 군의관으로서의 공로로 202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김 원장은 "가정의 달이면서도 6.25전쟁 73주년을 한 달가량 앞둔 시점에서 귀환 국군포로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분들을 직접 뵙고 치료까지 해드릴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들의 헌신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자생의료재단 의료진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배달비 0원" 뒤엔 점주 눈물…청년피자, 11억 '갑질 청구서' 덜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피자 프랜차이즈 ‘청년피자’ 가맹본부가 소비자 배달비를 0원으로 묶어놓고 그 비용을 사실상 가맹점주에게 떠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본사가 지정하지 않은 물품을 외부에서 샀다는 이유로 수천원대 구매에 수백만~수천만원의 위약금을 물리는 등 과도한 계약 조건도 함께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청년피자 가맹본부 비에스비푸드의 가격구속 행위와

2

복지 양극화 개선…현대이지웰, 소상공인 복지몰 오픈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기업 임직원 중심으로 제공되던 복지몰 서비스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까지 확대된다. 현대이지웰이 전국 7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여가·여행 혜택을 제공하고, 운영 수익 일부를 다시 소상공인 판로 지원에 투입하는 상생형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복지솔루션 기업 현대이지웰은 전국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3

"출시해달라더니 돌아왔다"…맥도날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재출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맥도날드가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던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를 다시 선보이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기존 인기 메뉴를 비롯해 치킨 버거와 맥모닝, 전용 소스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맥도날드는 2024년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