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현 LS 부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6-19 14:27:55
  • -
  • +
  • 인쇄
LS, 천연가죽을 재활용한 다이어리 사용 등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 확대 중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명노현 LS 부회장이 지난 18일, 범국민 플라스틱 사용 저감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과 착한 소비를 권장하기 위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명 부회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자는 본 캠페인의 취지가 탄소중립 및 친환경에 방점을 둔 LS그룹의 미래 비전과 맞닿아 있어 기쁜 마음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LS그룹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데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를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LS그룹은 탄소중립이라는 대전제의 핵심을 ‘CFE(탄소배출이 없는 전력)'로 꼽고 전기·전력 인프라와 에너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친환경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한편, 지난 2021년부터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S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다이어리 커버 소재에 천연가죽을 재활용한 재생가죽 원단을 사용하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로 전환하는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명노현 부회장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경호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 이사장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조현범 회장 “교통약자 지원” …한국앤컴퍼니그룹, 연말 차량 15대 기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올해도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차량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조현범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따라 모빌리티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그룹은 2008년 사업 시작 이후 승합차와 전기차 등 총 642대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대차 스타리아 승

2

종근당홀딩스,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전시는 ‘회화의 시간,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을 주제로, ‘종근당 예술지상 2023’에 선정된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작가가 3년간 작업한 회화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3

서울아산병원, 뉴스위크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 평가서 6개 분야 TOP 10 진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6’ 평가에서 6개 임상분야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글로벌 임상 경쟁력을 다시 입증한 결과다.서울아산병원은 △암(4위) △소화기(4위) △내분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