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디지털 미디어아트 페스타 2026’ 개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4:57:52
예술·AI 접목한 아트뱅크 확대…국내외 작가 50인 참여
7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주요 미디어캔버스서 전시
대학생 공모전·백남준 특별전 운영…디지털 창작 생태계 지원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페스타 2026(DMAF 2026)’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디지털 미디어아트 페스타 2026 포스터 [사진=하나은행]

‘디지털 미디어아트 페스타 2026’은 하나은행의 문화예술 플랫폼인 ‘하나아트뱅크’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래 세대 창작자를 육성하고 디지털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금융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행사는 ‘아마추어 공모전’과 ‘초청작가 특별전’으로 구성된다. 아마추어 공모전은 ‘한국 민화, AI 기술을 입고 한국의 밤을 깨우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외 28개 대학에서 4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을 받은 뒤 AI, 3D 엔진, XR(확장현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한국 민화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초청작가 특별전은 ‘백남준, 100년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백남준의 예술 철학과 정신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한다. 국내외 현대미술 및 디지털 미디어아트 작가 50인이 회화, 조각,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하나금융그룹 복합문화공간 ‘H.art1(하트원)’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LED 전광판을 비롯해 광화문 KT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본점 메인스퀘어,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DS 등 서울 주요 미디어캔버스에서 상영된다. 시민들은 도심 곳곳에서 디지털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진 창작자 발굴과 디지털 예술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창작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2022년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금융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아트뱅크 선도은행으로서 신진 작가 발굴과 디지털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금융의 경계를 넘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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