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결제 경기도로 확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1-28 15: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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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일괄 20% 가격 할인 적용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전국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중순 경기도와 경기도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운영사 NH농협은행과 손잡고 경기도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1차 확대한 후 내년 1분기까지 대전‧경북‧부산‧강원‧제주 등 전국 단위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 GS25에서 학생이 먹거리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GS25 제공]

 

GS25는 지난 6월 서울시‧신한카드와 손잡고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론칭한 뒤 더욱 많은 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혜택 증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들과 빠른 논의를 진행하며 전국 확대를 추진해 왔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GS25의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앱 내 ‘아동급식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먹거리를 예약 구매한 후 가까운 편의점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내 먹거리는 일괄 20% 가격 할인이 적용된다. 고공 물가 속 아동들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GS25가 마련한 상시 혜택이다.

GS25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의 전국 확대와 성장기 아동에게 좋은 먹거리 개발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급식카드를 활용하는 전국 아동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GS25가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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