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아동 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각 지자체‧신한카드와 손잡고 서울시에 이어 부산‧춘천‧원주 지역으로 아동 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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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 우리동네GS 앱 내 아동급식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활용해 GS25의 먹거리를 구매하는 모습 [사진=GS25 제공] |
이는 GS리테일이 지난해 6월 서울시‧신한카드와 서울시 아동 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한 뒤 더 많은 청소년의 권익 증진 등을 위해 전국 지자체들과 논의를 진행하며 지역 확대를 추진해 온 결과다.
GS25는 이번 활동으로 해당 지자체 내 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총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의 구매 편의성과 가격 할인 혜택 등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 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앱 내 ‘아동급식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먹거리를 예약 구매한 후 가까운 편의점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하는 방식이다.
지속되는 고물가 속 아동들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GS25는 아동 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 내 먹거리를 일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상시 행사도 진행한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GS25는 아동 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데 앞장서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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