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GS리테일이 ‘서울시 양육 지원 사업’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구독 서비스의 카테고리를 넓혀 제공한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내달부터 서울시민 2만 가구 대상으로 GS25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GS클럽 한끼’와 ‘카페25’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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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포스터 [GS리테일 제공] |
GS25는 지난 11월부터 서울시 양육 지원 사업인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지원 협력을 위해 서울에 거주하는 엄마‧아빠 대상으로 우리동네GS클럽 한끼 구독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도시락‧간편식‧샐러드 등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달부터는 지원 품목‧대상을 확대한다. 우리동네GS클럽 한끼와 함께 카페 25 구독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며 부모님 외에도 자녀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서비스 혜택을 확대한다.
GS25는 편의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지원하는 식사류 할인 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속해서 운영해할 계획이다.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8월 발표한 계획이다.
GS25는 엄마‧아빠의 식사 준비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일생활균형’ 분야 사업 지원 역할을 수행 중이다.
다음 달부터 펼치는 지원 사업은 최대 15억 상당의 ‘우리동네GS클럽’ 구독권 지원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서울시 가구다. 이 중 월 2만 가구에게 구독권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신규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우리동네GS클럽 한끼는 30일 동안 GS25에서 판매하는 도시락과 샐러드, 삶은 달걀 등 식사류 상품을 1일 최대 5개, 30일간 총 15개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리동네GS클럽 카페25는 30일 동안 GS25에서 판매하는 카페25 상품을 1일 10잔까지 총 60잔까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 부문장은 “GS25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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