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새 보금자리는 마곡?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7:03:34
최근 서울 마곡동 르웨스트시티타워 계약 체결
티웨이항공 인수 후 그룹 통합 신사옥 이전 검토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을 품은 대명소노그룹이 최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오피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마곡동 지역 오피스 르웨스트시티타워와 계약을 맺었다.

 

▲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을 품은 대명소노그룹이 최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오피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대명소노그룹]

 

현재 마곡동에는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파라타항공 등의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0년 4월 마곡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했으며 에어인천 서울지점도 마곡동에 자리잡고 있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은 내년 상반기 티웨이항공 서울사무소를 그룹 통합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현재 티웨이항공 서울사무소는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하고 있다. 본사는 대구 중구에 위치해 있으나 항공사의 행정·경영 기능을 고려해 사옥 이전을 고려해볼 수 있다. 

 

대명소노는 항공 사업을 중심으로 숙박·골프 사업 등 그룹 중심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의 기업공개(IPO)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월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을 통해 티웨이항공을 인수했다. 종전 최대주주이던 예림당과 그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약 2500억원에 인수하며 기존 보유분 포함 총 54.79%를 확보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10일 소노인터내셔널,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 등을 이사회에 진입시키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사내이사로는 소노인터내셔널 이상윤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임원과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임원, 서동빈 담당임원을 선임했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본사 이전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어아시아, 17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운항 25주년에도 기록 경신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아시아가 세계적인 항공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에 1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운항 25주년을 맞은 가운데 17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까지 세우면서 글로벌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에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스카이트랙스 세

2

중동전쟁 역이용 '15조 담합'…8명 중 2명 구속, OCI 김유신·PKC 장영수 영장 기각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국내 주요 석유화학 업체들이 중동 지역 전쟁으로 원재료 수급이 불안해진 틈을 타 제품 가격을 담합해 15조원 규모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8명 중 2명을 구속했다. 업계의 관심을 끌었던 OCI 김유신 대표와 PKC 장영수 전 대표는 구속을 면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

3

이재명 대통령 “특검 권한서 공소취소 조항 삭제해달라”…국회에 공식 요청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권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의 공소취소 권한 논란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 대상에서 기존 기소 사건의 공소취소 및 처분 권한 조항을 전면 제외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국정 지지율 하락과 인사 검증 논란에 대해서는 “언제나 국민이 옳다”며 고개를 숙였고, 4년 연임제 개헌을 제안하면서도 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