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아동가족 사회복지 전문기관 홀트아동복지회가 KB손해보험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머니의 참견’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 ▲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머니의 참견’을 진행 |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홀트아동복지회 6층 강당에서 열렸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독립 이후 필요한 금융지식과 생활 속 법률 정보를 익히고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종료 이후 주거, 생활비, 금융거래, 계약 등 다양한 경제적 결정을 스스로 해야 한다. 그러나 금융 경험과 관련 정보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금융사기, 불리한 계약, 자산관리 어려움 등 취약 상황에 놓일 수 있어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홀트아동복지회와 KB손해보험은 이러한 필요에 따라 2024년부터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머니의 참견’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금융 개념 전달을 넘어 청년들이 실제 자립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날 교육에는 KB손해보험 프로보노 봉사단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첫 번째 강의는 김정관 프로보노 봉사단 강사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생활 속 법률과 계약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법률의 필요성과 계약의 기본 개념, 통신·주거·근로계약 시 확인해야 할 사항, 금융사기 예방 방법 등이 다뤄졌다.
이어 이준우 프로보노 봉사단 강사는 ‘너도 할 수 있어! 자산관리’를 주제로 자산관리의 기본 개념과 금융상품 이해, 투자와 보험, 노후 준비 등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이 자립생활 과정에서 스스로 재무 계획을 세우고 금융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강의뿐 아니라 질의응답과 사례 중심 설명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금융·계약 관련 고민을 직접 나누고 해결 방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계약, 통신비, 금융사기 예방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가 다뤄지면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강의 내용이 실제 생활에 필요한 내용이라 도움이 됐다”며 “Q&A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금융 관련 고민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자립생활을 준비하는 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금융지식과 경제적 자립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뜻깊은 교육을 지원해 주신 KB손해보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와 KB손해보험은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런런 챌린지’를 운영하며 경제·진로·취업 등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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