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효과' 노린 다이소…토이 스토리 굿즈 20종 선봬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5:54:56
영화 개봉 맞춰 캐릭터 상품군 대폭 확대
팬덤 소비 겨냥…IP 마케팅 경쟁 본격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성다이소가 디즈니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토이 스토리'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추가 출시하며 캐릭터 굿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아성다이소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한 토이 스토리 테마 상품 2차 라인업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다이소가 토이 스토리 테마 상품 2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사진=아성다이소]

 

이번 출시는 지난달 선보인 1차 상품에 이은 후속 라인업으로, 영화 '토이 스토리 5' 개봉에 맞춰 캐릭터 상품군을 확대하는 차원이다. 기존 여행용품과 생활용품 중심에서 벗어나 키링과 파우치, 피규어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굿즈를 추가해 총 20여 종으로 상품 구성을 넓혔다.

 

대표 상품은 '토이 스토리 미니어처 신발 키링'과 '말랑이 키링'이다. 가방이나 휴대전화에 부착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말랑이 소재를 적용해 소장 재미를 더했다.

 

파우치 제품군도 확대했다. 캐릭터 얼굴을 형상화한 조임 파우치와 토마토 콘셉트를 접목한 파우치 등을 선보여 화장품과 충전기, 무선이어폰 등 소형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집이나 사무실을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굿즈도 함께 출시한다. 모니터 상단에 올려둘 수 있는 미니 피규어와 랜덤 아크릴 스탠드 등을 마련해 수집형 굿즈 수요도 겨냥했다.

 

최근 유통업계는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영화 개봉이나 콘텐츠 공개 시기에 맞춘 굿즈 마케팅은 팬덤 소비와 충동구매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토이 스토리 캐릭터의 친숙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담은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즈니 IP를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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