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매출 3조 첫 돌파…배당 확대·지배구조 강화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16:37:06

[메가경제=정호 기자] 넥센타이어는 26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조1896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 <사진=넥센타이어>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27년 연속 현금배당도 이어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205원이다. 최근 3년간 배당 규모를 확대하며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흐름이다.

 

지배구조 개선도 병행됐다. 넥센타이어는 사외이사 중심의 감사위원회를 강화하고, 독립이사 제도 도입과 함께 집중투표제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규정과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도 반영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김재홍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회사는 이사회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넥센타이어는 향후 글로벌 운영 체계 고도화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성장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현석 대표이사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안정적인 성과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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