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1월 판매 3732대… 그랑 콜레오스가 내수·수출 동시 견인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6: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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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르노코리아가 2026년 1월 한 달간 내수 2239대, 수출 1493대를 기록하며 총 373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주도했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가 1663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의 약 74%를 차지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이후 1년 5개월 동안 국내에서 누적 6만5천 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한 르노코리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효율적인 연비,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앞세워 구매 후 5개월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5%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 <사진=르노코리아>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1월 내수 시장에서 369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검증된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적용한 ‘아르카나 1.6 GTe’가 313대로 전체 아르카나 내수 판매의 약 85%를 차지했다. 아르카나 1.6 GTe는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시 준중형 세단 수준인 2300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1월 한 달간 207대가 판매됐다. 세닉 E-Tech는 프랑스에서 생산해 국내로 수입되는 모델로,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고성능 NCM 배터리를 탑재해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최대 460km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수출 부문에서도 그랑 콜레오스가 실적을 이끌었다. 1월 수출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977대, 아르카나 516대 등 총 1493대가 선적됐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는 내수와 수출을 합쳐 1월 한 달간 2600대 이상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핵심 글로벌 전략 차종임을 재확인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세단과 SUV의 특성을 결합한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의 계약을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 중이다. 필랑트 전시차는 이번 주부터 전국 전시장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며, 고객 인도는 부산공장에서 전량 생산해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다만 테크노 트림은 3분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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