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월 스포티지 4만7000대 판매… SUV 주도로 글로벌 실적 성장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6:57:04

[메가경제=정호 기자] 기아가 2026년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5557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4만3107대로 12.2% 늘었고, 해외 판매는 20만2165대로 0.4% 증가했다. 특수 차량은 285대가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4만7788대 판매되며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셀토스는 2만6959대, 쏘렌토는 1만9770대로 뒤를 이었다. SUV 중심 판매 흐름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 <사진=기아>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8388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스포티지 6015대, 카니발 5278대, 셀토스 3698대, 니로 1991대 순이다. 승용차는 레이 4446대, K5 2752대, K8 2135대 등 총 1만1959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봉고Ⅲ를 중심으로 3564대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SUV 강세가 이어졌다. 스포티지는 해외에서만 4만1773대가 판매되며 최다 판매 차종이 됐다. 셀토스는 2만3261대, 쏘넷은 1만6042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설 연휴 영향으로 감소했던 지난해 1월과 비교해 영업일수가 늘어나며 국내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역시 주요 SUV 차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기아 관계자는 “셀토스와 텔루라이드 등 신차 판매 본격화와 전기차·하이브리드 SUV 중심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올해 전년 대비 6.8% 판매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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