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당일 생산한 ‘라거의 반전-켈리’와 함께한 2023 전주가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전주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켈리를 총 8만 병을 공급해 모두 판매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약 3만 2000병 증가한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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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 오로라 연못(맥주 판매 부스)에서 가맥지기들이 관람객들에게 맥주를 건네주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7년째 참가하고 있는 전주가맥축제는 지역 내 공장에서 오늘 생산한 맥주를 바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회 성장을 거듭한 전주가맥축제는 올해 역대급 규모로 개최됐다. 3일간 국내외 관광객 약 10만 명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주 대표 가맥집 23곳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인 '가맥지기' 300여 명이 투입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왔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주최 측과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하이트진로는 폭염 속에서도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얼음으로 가득 채운 켈리 오로라 연못(맥주 판매 부스)을 운영하며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시원한 켈리를 제공했다.
또한 개막 첫날 밤하늘에 드론 쇼를 진행하고 켈리 데이를 통해 더욱 화려해진 무대 이벤트와 불꽃놀이, 가맥 클럽 파티, 이벤트 부스 등을 운영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전주가맥축제와 성장을 함께한다는 방침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축제 참가를 위해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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