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미스·바버, 세 번째 만남…‘영국 감성’ 입은 가을 아우터 선보인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7:10:4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영국 패션 브랜드 폴 스미스(Paul Smith)와 바버(Barbour)가 세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폴 스미스는 바버와 협업한 ‘폴 스미스 러브즈 바버(Paul Smith Loves Barbour)’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번 컬렉션은 2025년 가을·겨울, 2026년 봄·여름 컬렉션에 이은 세 번째 협업이다. 장인정신과 기능성, 클래식한 디자인을 공통 기반으로 두 브랜드의 디자인 요소를 결합했다.

 

컬렉션은 스코틀랜드 전통 스포츠 축제인 ‘하이랜드 게임(Highland Games)’에서 영감을 받아 아우터, 의류, 풋웨어,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했다. 전 제품은 젠더리스 디자인으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바버의 오리지널 체크 패턴인 ‘클래식 타탄’과 ‘뮤티드 타탄’에는 폴 스미스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핑크, 오렌지, 옐로우 등의 색상을 타탄 패턴에 활용해 재킷 안감과 트리밍, 셔츠 등에 적용했다.

 

아우터는 바버의 기존 클래식 모델을 중심으로 소재와 색상을 변경했다. 대표 제품인 ‘뷰포트(Beaufort)’ 재킷은 폴 스미스의 윈도우페인 슈트 패턴을 적용한 메리노 울 소재로 제작했다.

 

클래식 왁스 재킷에는 러셋(russet·적갈색)과 보틀 그린(bottle green) 등 신규 색상을 적용했다.

 

풋웨어 제품으로는 ‘첼시 웰리(Chelsea Welly)’와 ‘톨 웰리(Tall Welly)’ 부츠를 선보인다. 폴 스미스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와 바버의 타탄 안감을 적용하고 협업 브랜딩을 더했다.

 

이밖에 폴 스미스의 멀티 스트라이프를 적용한 니트웨어, 패치워크 타탄 셔츠, 가방과 모자 등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폴 스미스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폴 스미스 관계자는 “영국 패션의 정통성과 창의성이 응집된 폴 스미스와 바버의 협업 컬렉션은 매 시즌 조기 품절을 기록할 만큼 팬덤이 두텁다”며 “가을 아우터 성수기를 앞두고 희소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16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71억원 영업손실에서 7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BB "산업 경쟁력, 설비 오래 쓰는 능력에서 갈린다"…순환경제 전략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산업계의 자원 효율 경쟁이 ‘덜 쓰는 것’에서 ‘더 오래 쓰는 것’으로 이동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설비와 부품을 교체하기보다 수명을 연장하고, 폐자원까지 회수·재활용하는 순환경제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ABB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산업자산의 ‘생애주기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강화하고

2

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TGS 2026 출격…첫 시연 버전 공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엔씨의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도쿄게임쇼 2026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출시 전 일본 현지에서 게임을 처음 시연하고 신규 영상과 현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엔씨는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도쿄게임쇼 2026(TGS 2026) 특설페이지를 열고 부스 조감도와 현장

3

에어로케이, 청주~타이베이 취항 3년…대만인 승객 비중 32%까지 늘었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중심으로 대만 인바운드 수요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취항 3년 만에 대만 국적 승객 비중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향후 운항 횟수를 확대하며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대만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7일 자사 최초의 대만 정기노선인 청주~타이베이 노선이 취항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