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새 싱글 '잊혀진 계절'로 가슴 울리며 '가을 감성 발라더 귀환' 알려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2 1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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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이용 곡 리메이크..."어머니에게 헌정"

감성 보컬 더원이 잊혀졌던 시월의 마지막 밤, 그날의 아련한 추억으로 안내하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더원이 지난 8일 새로운 싱글 앨범 ‘잊혀진계절’을 공개하며 명품 발라더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타이틀곡인 ‘잊혀진 계절’은 1982년 발매되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이용의 원곡을 더원만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노래이다.
 

▲ 이용의 1982년 곡 '잊혀진 계절'을 리메이크한 신곡으로 짙은 가을 감성을 전해주고 있는 명품 발라더 '더원'. [사진=매니지먼트누리 제공]

특히 이 곡은 자신의 어머니가 즐겨 듣고 불렀던 곡으로, 어머니에게 헌정하는 마음으로 불렀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더 진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더원은 “1982년에 발매되어 40년 동안 가을에 사랑받던 곡을 리메이크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이제까지의 가수 더원의 곡과는 다른 잔잔하면서 더욱 더 슬프고 애절한 감성이 묻어나게 노래를 불렀다”고 신곡에 쏟은 남다른 열정을 밝혔다.

더원은 8일 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짙은 와인컬러의 가을 감성을 허스키보이스에 실었다. 그리움의 응어리를 참다 못해 토해내는 듯한 그만의 감성 창법으로 음악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더원의 새로운 싱글 ‘잊혀진 계절’은 8일부터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돼 가을의 깊은 서정 속으로 흡인하고 있다.

더원은 신곡 발매와 더불어 열린음악회, 복면가왕 패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12일 서울, 24일 부산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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