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IPTV 업계 최초 미디어 전용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2종 출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6-28 18: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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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와 SK브로드밴드가 IPTV 업계 최초의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인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는 '오션 에디션'과 '인터넷 에디션'으로, SK브로드밴드의 IPTV인 ‘B tv’ 월정액 요금과 인터넷 통신요금 할인 등 SK브로드밴드 특화 혜택이 탑재됐다.


우선, '오션 에디션' 은 ‘B tv’ 대표 월정액 상품 혜택에 집중했다. 이 카드로 SK브로드밴드 이용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은 1만1000 편 이상의 영화와 해외 드라마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인 ‘OCEAN’을 필두로 슈퍼키즈클럽, 지상파 3사 통합, CJ ENM 등 B tv의 VOD 월정액 상품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월 100만 원 이상 사용하면 인터넷 통신요금을 1만 원 할인해준다.

 

▲ 지난 25일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사진왼쪽)와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양사의 ICT 기술과 미디어,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사진=현대카드 제공]

전월 50만 원 이상 결제 시에는 50만 원 초과 금액의 3%가 ‘B포인트’로 적립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B포인트는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되며, B tv에서 VOD 구매 등에 사용 가능하다.

'인터넷 에디션' 은 인터넷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후 전월 50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3000 원, 1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2만 원의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는 상품의 기본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구독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맞춤형 혜택으로 구성된 ‘3층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SK브로드밴드의 정체성이 반영된 총 2가지 플레이트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와 SK브로드밴드는 이번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를 기점으로 포괄적 사업 제휴를 추진해 나간다. 양사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현대카드의 법인(MY COMPANY) 및 개인사업자(MY BUSINESS) 고객 서비스에 SK브로드밴드의 보안/인터넷 혜택을 탑재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다. 10월 18일까지 을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최신영화 9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고객에게는 인기 영화와 해외드라마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B tv 오션 셀렉트’ 9개월 무료이용권이 증정된다.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AMEX) 모두 2만 원이며, 전년도 이용금액이 1천만 원 이상이면 다음 해 연회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와 SK브로드밴드의 앱 및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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