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신임 광고사업단장에 김태훈 상무...디지털 광고·커머스 경쟁력 강화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15 18: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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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데이터 기반 디지털 광고·커머스 분야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 광고사업단장에 김태훈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신임 단장은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을 거쳐 SK텔레콤에서 스마트 푸시형 광고상품 총괄과 신규 커머스 사업 'T-Deal(티딜)' TF장을 역임했다. 

이후 LG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LG경영연구원에서 신규 사업과 서비스 발굴을 맡아왔다. 

 

▲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 [LG유플러스 제공]


새 단장 선임을 마친 광고 사업단은 올해 ▲신규 광고상품 발굴 ▲맞춤형 광고 확대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U+골프·프로야구·아이돌Live 등 자사 주력 모바일 서비스에서 신규 광고 상품을 발굴하고 수익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조직 개편에서 신규 사업 추진 부문 산하의 광고사업 조직을 CEO 직속의 사업단으로 개편하고, 콘텐츠 분야 전문가인 CCO(최고콘텐츠책임자) 이덕재 전무와 데이터 분야 전문가인 CDO(최고데이터책임자) 황규별 전무 등 외부 전문 인력을 영입한 바 있다.

김 단장은 "초개인화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IPTV, 모바일 웹·앱, 푸시 광고 메세지 등 다양한 이종간 매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통신 3사 중 유일한 통합 광고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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