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포마자동차디자인미술관, 디자인 혁신 인재 육성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30 18:14:53
디자인 아카데미에 3억 3000만 원 지원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30일 고양시 덕양구의 포마 자동차디자인미술관(FOMA)에서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 운영·사업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수 포니정재단 고문과 박종서 FOMA 관장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김종수 포니정재단 고문, 박종서 포마자동차디자인미술관 관장 [사진=포니정재단 제공]

 

김종수 고문은 “1975년 첫 생산된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모델 포니(Pony)는 오는 2025년에 탄생 5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깊다”며 “박종서 관장님과 함께 포니 자동차에 담긴 혁신성과 아름다움을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서 관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포니 자동차에 집약된 포니정의 혁신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사회의 창의적인 디자인 혁신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포니정재단과 FOMA는 이번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 협약을 맺고 디자인 아카데미를 1년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미래 세대가 대처하기 위해서는 소통기술, 협업 태도, 창의력의 3대 핵심역량을 길러줄 교육의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재단은 이번 아카데미에 3억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는 지난 29일 프로그램 참가자 지원을 시작으로 주니어 디자인 클래스, 마스터 디자인 클래스, 이노베이터 프로젝트의 3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거쳐 최종 참가자들의 작품을 공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주니어 디자인 클래스는 중고등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손의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총괄 디렉터인 박종서 관장과 국내외 대표 디자이너, 예술가들이 참여해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또한 포니 자동차의 디자이너이자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인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설계도면을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의 참가자 모집은 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포니정재단은 2005년 설립 후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양성 철학을 계승해 장학·학술·시상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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