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야 산다' 션X이영표, 꼴찌그룹에 특훈 선포→'강철부대W' 대원 투입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0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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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뛰어야 산다’의 허재-양준혁-최준석-슬리피가 ‘꼴찌 탈출’을 위해 ‘지옥 훈련’에 돌입한다.

 

▲허재, 양준혁, 최준석, 슬리피가 특훈을 받는다. [사진=MBN]

 

17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 5회에서는 션 단장과 이영표 부단장이 최초 탈락 미션이 걸린 ‘선셋 마라톤 대회’ 10km 도전을 앞두고 하위권 그룹’인 허재-양준혁-최준석-슬리피를 집중 훈련시키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션 단장과 이영표 부단장은 ‘꼴찌 4인방’을 운동장으로 호출한 뒤, 특훈 소식을 알린다. 앞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던 이들은, 최초의 ‘탈락’ 미션이 걸린 이번 ‘선셋 마라톤 대회’에서 생존을 위해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하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에 션 단장과 이영표 부단장이 긴급 ‘스파르타 훈련’을 준비한 것. 본격 훈련 전, 이영표 부단장은 “지옥 훈련하기에 딱 좋은 날씨”라며 빗속에 서 있는 4인방을 해맑게 독려(?)한다. 이에 슬리피는 “지옥 훈련이면 다 같이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발하고, 양준혁과 최준석도 “왜 우리만 (지옥 훈련을) 받냐”라며 강력 항의한다. 그러자 이영표 부단장은 “여러분들이 지난 대회에서 최하위 4인방이었다”라고 직격탄을 날린다. 

 

모두가 ‘급’ 숙연해진 가운데, 이영표 부단장은 이날의 게스트 겸 ‘훈련조교’로 ‘강철부대W’ 김지은, 조아라, 한수빈, 양해주 대원을 소개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로 나타난 이들은 앞선 마라톤 대회에서 ‘뛰산 크루’와 함께 달린 바 있어, 이미 네 사람의 기량을 어느 정도 파악한 상황. 실제로 한수빈은 “지난번 마라톤 대회에서 슬리피와 함께 뛰었는데, 엄살이 엄청 심했다”고 돌발 저격한다. 그러면서 그는 “좋은 피지컬을 갖고 있는데 기록이 아쉬웠다. 좀 더 욕심을 내셔도 되지 않나 싶다”라며 ‘훈련 조교’ 모드를 켠다. 한수빈의 애정 어린 쓴소리에 슬리피는 입을 꾹 닫은 채 고개를 끄덕인다.

 

드디어 강철 조교 4인방은 ‘하위권 4인방’의 ‘꼴찌 탈출’을 위한 본격 스파르타 훈련에 돌입한다. 하지만, 훈련 중 최준석은 “팔이 안 움직인다”며 절규하고,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난무해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과연 이들이 강철 조교들과 함께 한 지옥 훈련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리고 훈련 후 생존과 탈락이 걸린 ‘선셋 마라톤 대회’에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하위권 4인방’의 혹독한 훈련기와 최초의 탈락자 발생이 예고된 ‘선셋 마라톤 대회’ 10km 러닝 현장은 17일(토) 밤 8시 20분 방송하는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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