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업비트 운영 '두나무' 대표에 카카오 출신 이석우 내정

조철민 / 기사승인 : 2017-12-22 09: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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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카카오는 22일 계열사 두나무 신임 대표로 자사 출신 이석우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석우 두나무 신임대표. [사진제공=두나무]

이석우 두나무 내표 내정자는 앞으로 업비트 블록체인사업을 필두로 핀테크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두나무는 최근 업비트 출시 후 첫 공식 기록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업비트는 회원수 120만명, 일평균 이용자 100만명, 동시접속자 30만명, 일 최대 거래액 10조원 등을 달성해 명실공히 국내 및 글로벌 1위 서비스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국내 및 세계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및 소셜 트레이딩 1위 카카오스탁 등을 운영중인 두나무는 카카오가 8.84% 지분 보유중인 계열회사다.


한편 두나무가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스탁도 월 거래액 2조원을 넘기며 매월 자체 기록을 경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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