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라운드어바웃, 절절함 실은 신곡 '없어'로 가을 감성 자극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6 21: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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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커튼을 걷고 창문을 활짝 열면 매일 춥다고 하던 네가 또 생각 나..."


윌메이드 혼성 그룹 ‘라운드어바웃’이 가을 감성을 흠뻑 담은 신곡 ‘없어’를 26일 낮 12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라운드어바웃은 정진철, 남주희, 허준서로 이뤄진 혼성 보컬그룹으로, 지난해 가을 감성을 느끼게 하는 ‘눈물로 하는 말’로 첫 싱글앨범을 발표한 후 ‘봄 타나봐’, ‘비가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혼성보컬그룹 '라운드어바웃' [사진= 매니지먼트 누리 제공]
혼성보컬그룹 '라운드어바웃' [사진= 매니지먼트 누리 제공]


이들은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애잔한 가사와 특유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들과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새로운 음원 강자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이다.


특히 혼성 보컬그룹의 기근 속에서도 꾸준히 음원을 발매하며 자신 만의 음악을 한 단계씩 쌓아올리고 있다.


라운드어바웃의 네 번째 싱글인 신곡 ‘없어’는 이별의 아픔을 어쿠스틱 기타의 절제된 표현과 함께 후반에 버라이어티한 편곡으로 구성한 곡이다. 가슴에서 토해내는 듯한 호소력과 감미로운 화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혼성보컬그룹 '라운드어바웃' [사진= 매니지먼트 누리 제공]
혼성보컬그룹 '라운드어바웃' [사진= 매니지먼트 누리 제공]


라운드어바웃은 혼성그룹이면서도 멤버 3명 모두 탁월한 보컬 실력을 갖춘 실력파다. 고음의 음역대를 넘나드는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무기로 다양한 컬러의 음악을 선보이면서 혼성그룹의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홍일점인 남주희는 최근 가수 더원과 함께 유튜브 ‘창현의 거리 노래방’에 출연했을 당시 부른 듀엣곡 ‘별처럼’, ‘그대 안의 블루’ 등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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