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부산지역 하천 수질개선 위해 1800만원 전달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4-13 16: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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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아동과 도심 하천 살리기 나서
수질정화용 친환경물질인 EM흙공 제작 도심 하천에 투척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임직원들이 부산지역 아동과 도심 하천 살리기에 나섰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는 부산지역 도심하천의 수질개선 활동을 지원하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본부장 노희헌)에 기부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진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지역 도심하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참여 ESG 사회공헌활동 ‘퐁당퐁당 하천 살리기’ 기부금 전달식을 13일 가졌다. 이정일 주택금융공사 이사(왼쪽)와 노희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한국주택금융공사]


HF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을 통해 공사 임직원과 지역 아동이 수질정화용 친환경물질인 EM흙공을 제작하고 도심 하천에 투척하여 수질환경을 개선하는 ‘퐁당퐁당 하천 살리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하천에 던지면 수질 정화,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공사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의식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환경 관련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HF공사 관계자는 “부산지역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하천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하였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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