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차량용 SW 기업 '오비고'와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0-03 00:34:19
  • -
  • +
  • 인쇄

LG유플러스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기업 '오비고'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72억 3210만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오비고의 지분 5%를 확보한 바 있다.
 

▲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왼쪽)과 오비고 황도연 대표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오비고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 SW 플랫폼 기업으로, 글로벌 완성차와 국내 스마트카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 차량용 웹 브라우저와 앱 프레임워크, 앱 스토어 등 자체 생태계를 구축해 상용 플랫폼과 SI(시스템 통합)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오비고 웹 플랫폼에 대한 사용권을 확보하고, U+아이들나라·모바일tv·프로야구 등 자사 콘텐츠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하고, 차량용 통신 서비스 사업과 콘텐츠 사업을 동시에 전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완성차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추가 사업 제휴를 맺거나 양사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커넥티드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차량에 콘텐츠를 탑재하고 운영하는 시스템과 더불어 콘텐츠 구독모델을 개발하는 등 사업모델 다각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오비고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자사가 보유한 통신 역량 및 OEM 협업 경험, 특화 콘텐츠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로 미래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서비스의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공장 2단계 증축 완료…‘레드백 생산 거점’ 본격 가동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현지 공장의 2단계 증축을 완료하며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질롱에 위치한 현지 공장의 2단계 증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12월 호주 정부와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 129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지 약 2년 만에 생산 시설을 갖추게 됐다.

2

국제커리어-호남권 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제커리어는 2026년 고용노동부 인재채움뱅크사업 호남권 운영기관으로서 지역 내 구직자 취업 지원과 기업의 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호남권 6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광주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여수여성인력개발

3

에어프랑스-KLM, ‘플라잉 블루 익스피리언스’ 출시…마일 사용처 확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에어프랑스-KLM의 로열티 프로그램 플라잉 블루(Flying Blue)가 마일을 활용해 프리미엄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플라잉 블루 익스피리언스(Flying Blue Experiences)’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플라잉 블루 회원들은 파리에 위치한 아코르 아레나(Accor Arena)와 스타드 드 프랑스(Stad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