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이 섬유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재활용 섬유 등이 적용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친환경 인식 제고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최대 섬유 전시회인 PID(Preview in Daegue)에서 크레오라(creora®), 리젠(regen®) 등이 적용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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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최대 섬유 전시회 PID 효성 초청장 |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크레오라 액티핏(creora® ActiFit) 등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크레오라 액티핏은 일반 스판덱스보다 자외선, 땀, 산성비 등에 강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실내외 운동 모두에 적합하다.
또한 국내 지자체 및 기업과 연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했으며, 제주도 등과 협업해 만든 재활용 섬유인 ‘리젠제주(regen®jeju)’가 적용된 친환경 의류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친환경적인 ‘리젠’에 쿨링 기능을 더한 리젠아스킨(regen®askin)과 면 느낌이 나는 리젠코트나(regen®cotna)를 적용한 제품들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관사인 대구섬산련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유수의 패션 기업과 섬유 관계자들의 참가를 이끌어내며 국내 친환경 패션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다시 한번 입지를 다지고 있다.
조 회장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이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환경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 등 관련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소비자들의 친환경 인식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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