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박연수가 전 남편이자 축구 선수 출신 송종국을 재차 공개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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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가 전 남편이자 축구 선수 출신 송종국을 공개 저격해 논란이다. [사진='가보자GO' 방송 갈무리, 박연수 SNS] |
박연수는 18일 자신의 개인 SNS에 "너 무서운 거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 훈련도 못 나가게 만들어 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6일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한 송종국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송종국은 방송에서 캐나다 영주권을 획득했다고 밝히며 캐나다 축구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박연수는 최근 SNS에 두 차례 주어 없는 저격글을 올렸다. 그는 1일 "무책임"이라는 글자가 적힌 사진을 공유했으며, 2020년 11월 올린 글을 수정해 재업로드했다. 바뀐 게시물에는 "경지에 다다르니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는 내용이 담겼으며, 박연수는 이 게시물을 피드 상단에 고정했다.
3일에는 "애들을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 그거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옐로 카드를 들어 올리고 있는 캐릭터와 함께 '분노 전 경고'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 글에 '양육비'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송종국이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지아 양, 지욱 군을 뒀다. 이들 가족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연수는 2015년 송종국과 이혼했으며 두 아이 양육권은 모두 박연수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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