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패’ 안정환 "선수 시절 헤어스타일 이상할 때? 이혜원이 직접 '펌'한 결과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09:52:39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이 축구선수 시절 자신의 시그니처였던 ‘장발 펌’에 대해, “집에서 이혜원이 직접 말아준 것”이라는 비화를 깜짝 공개한다. 

 

▲독일 패밀리가 분데스리가에서 한국 축구 선수들의 흔적을 찾는 축구 투어에 나선다. [사진=채널A]

 

6일 저녁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3회에서는 전 축구선수이자 안정환의 후배 박주호가 특별 게스트로 자리한 가운데, ‘독일 패밀리’ 김애주X다니엘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한국 축구선수 안정환-박주호-손흥민-차범근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K-레전드 축구 투어’가 펼쳐진다. 

 

이날 ‘독일 패밀리’는 안정환이 2006년 입단했던 축구팀인 뒤스부르크 구장을 찾은 뒤, ‘뒤스부르크 찐 팬’의 집에 초대받아 당시 그가 모은 안정환의 각종 굿즈를 영접한다. 안정환이 경기장에서 직접 입었던 오리지널 유니폼을 비롯해, 안정환의 ‘친필 사인’이 적힌 포토카드 등 ‘레어’한 제품들이 연달아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해당 포토카드를 유심히 지켜보던 이혜원은 “안정환의 저 헤어스타일은 내가 집에서 직접 펌해준 것”이라고 설명해 “진짜?”라는 반응을 자아낸다. 

 

이에 안정환은 “당시에는 미용실을 갈 시간이 없었을뿐더러, 현지 방식으로 머리를 하면 스타일이 잘 안 나와서 한국에서 미용기구와 제품을 공수해 아내가 직접 펌을 해줬다”고 인정한다. 그런데 그는 “가끔 헤어스타일이 이상할 때는, 집에서 펌을 한 결과물”이라며, “어떤 날은 펌이 잘 나오고, 어떤 날은 (롯드를) 너무 말아서 장정구 선수 스타일이 되더라”라고 셀프 폭로한다. 박주호는 곧장 “축구선수를 서포트하는 게 정말 쉽지 않다”며 차원이 다른 이혜원의 내조를 극찬한다. 이혜원은 “축구선수의 아내가 되려면 미용 기술도 있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뒤스부르크 투어를 마친 ‘독일 패밀리’는 박주호가 몸담았던 도르트문트 구장으로 이동해 박주호의 흔적 찾기에 돌입, 박주호의 단골 식당을 방문해 다양한 목격담을 수집한다. 오랜만에 자신이 활약했던 친정팀을 랜선으로 만난 박주호는 “갓 이적해 집도 차도 없어서 도보로 출퇴근하던 시기에, 아내와 나은이가 보는 앞에서 도르트문트 데뷔골을 넣어 무척 뭉클했다”며 추억을 소환한다. 그렇게 ‘도르트문트 부심’에 빠진 박주호는 급기야 손흥민-차범근이 몸담았던 레버쿠젠 구장의 라커룸을 보자마자, “좀 약한데? 사우나 라커 같아~”라고 거침없이 팩폭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독일 패밀리’의 K-레전드 발자취 투어를 비롯해, ‘네팔 패밀리’ 김나희X아시스가 ‘네팔 대표’ 수잔 사촌 동생의 결혼식 준비 및 4일간의 촬영에 돌입하는 현장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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