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주연 '30일', 송중기-엄정화 신작 누르고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6 08:41:11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로코 영화 '30일'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사진=마인드 마크]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30일(남대중 감독)'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주말간 31만4586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 121만272명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0일'은 유쾌하고,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 복병으로 급부상했다. 개봉 2주차에는 송중기 주연의 '화란'과 엄정화 주연의 '화사한 그녀'가 맞붙어 개봉했음에도 탄탄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손익분기점은 160만 관객으로, 개봉 3주차에 이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는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비비) 주연의 누아르 '화란(김창훈 감독)'이다. 같은 기간, 8만7701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16만6817명이다. '화란'은 송중기가 2017년 ‘군함도’ 이후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었으나, 개봉 첫주에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지 못해, 예상보다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 배우 송중기와 엄정화(왼쪽부터)가 각각 주연한 영화 ‘화란’과 ‘화사한 그녀’로 흥행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추석 연휴, 극장가 위너였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김성식 감독)'은 장기 흥행 중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같은 기간, 5만881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85만356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엄정화 주연의 '화사한 그녀'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다음날 곧바로 5위로 추락해 순위 회복이 힘든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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