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의 사비로 '런닝맨' 멤버들에게 옷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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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런닝맨' 멤버들이 산 옷 등을 자신의 개인카드로 결제했다. [사진='런닝맨' 방송 갈무리] |
유재석은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과 '이토록 친밀한 해외여행'이란 타이틀의 레이스에 맞춰 다양한 미션을 소화했다.
이날 유재석은 각 나라와 콘셉트에 맞는 사진을 찍어 시민들이 정답을 맞추는 미션을 소화하기 위해 명동을 방문했다. 첫 번째 장소인 '파리'에 맞춰 유재석은 멤버들과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김종국이 "우리 국종이 옷 좀 사줘야지"라는 유재석의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옷을 담았다고.
무엇보다 유재석은 멤버들이 모은 27개 소품 가격이 약 34만 원에 달하자 개인카드로 결제하는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그가 꺼낸 카드는 상위 0.05%만 가질 수 있다고 알려진 블랙카드. 유재석은 "방송국도 (돈을) 아껴야 한다"며 자신의 개인 카드로 멤버들의 옷을 사줘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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