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스카이브 공동개발 대퇴골 사이즈 측정장치,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수상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08: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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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인 ㈜스카이브(대표 강경탁)가 ‘대퇴골 사이즈 측정장치’로 로 '2024년 제 18회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스카이브는 2017년, 2021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다섯번 째로 이 특허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증명했다.


스카이브는 연세사랑병원과 협력해 한국인에 최적화된 인공관절(PNK)을 개발하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에서 활발히 사용되며,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 연세사랑병원·스카이브 공동개발 대퇴골 사이즈 측정장치,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수상

우수특허대상을 받은 대퇴골 사이즈 측정장치는 환자 뼈에 가장 적합한 인공관절 사이즈 선택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방 참조 방식과 후방 참조방식을 하나의 기구에 통합하여 의사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켰다. 이를 통해 대퇴골 인공관절 사이즈 결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으며, 의사의 수술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수술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연세사랑병원, 흥케이병원, 강북연세병원, 연세본사랑병원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대퇴골 인공관절 사이즈 결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으며, 의사의 수술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수술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브는 다수의 특허 및 SCI급(과학기술지표)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며, 바이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중국, 동남아시아 등 대규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기업 및 연구시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속해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 개발된 제품들의 국내외 인허가를 통한 단순한 기술력 확보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품의 상용화를 통해 정형외과 및 헬스케어 분야의 선두업체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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