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배송 서비스 강화 위해 ‘부릉’과 협력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1-15 08: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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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과정 문제점 개선 및 서비스 품질 향상 업무협약 체결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배송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킨 배송대행 과정에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한 상호보완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합리적 단가의 배송대행 서비스로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고, 배송 누락과 분실 등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함께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론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고객만족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유정범 메쉬콜아 대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 (사진 = 교촌에프앤비 제공)

 

메쉬코리아는 교촌치킨의 라스트마일 배송 대행을 넘어, 지역별 최적화된 맞춤형 시장 빅데이터 분석 등 통합 IT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배송기사 대상 체계적인 서비스 교육도 실시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음식 배송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배송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과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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