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누수탐지사협회와 누수사고에 대한 고객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누수탐지사협회는 2019년 12월 설립돼 전국 60개 누수 전문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누수탐지 전문지식 배포와 최신 누수탐지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또 기업·지자체와 업무협력을 통해 누수탐지영역 시장 활성화와 누수탐지사 직종의 제도화·전문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손석기 DB손해보험 본부장(오른쪽)과 이인호 한국누수탐지사협회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주택·시설 누수사고 발생시 검증된 업체가 출동해 고객에게 신속한 누수탐지·누수부위 수리공사 뒤 보상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앞으로 검증되지 않은 탐지방법이나 무분별한 누수탐지로 인한 고객 불편과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예방하고 보상처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보인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꾸준히 증가하는 주택 누수사고 보상처리 서비스를 제고할 것”이며 “가입 고객에게 검증된 업체를 신속하게 안내해 고객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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