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업 분석 플랫폼' 도입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4-11 09:14:45
  • -
  • +
  • 인쇄
국내 70만 영리법인의 재무 및 비재무 데이터 자동수집, 분석
우리은행 거래기업 사후관리 및 신규 투자처 발굴 활용 검토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스타트업(Start-up)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에서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기업 분석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앤톡이 개발한 ‘허블데이터베이스’시스템은 빅데이터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70만개에 육박하는 국내기업의 개별정보를 표본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개별 기업에 대한 정형 . 비정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적, 수집, 분석해 주는 시스템이다.
 



예컨데, 이번에 도입하는 플랫폼은 기존 재무자료 중심의 기업조회 서비스와 달리 기업의 사업, 기술, 조직, 인증, 투자 등 재무 . 비재무 모든 영역에서 종합적인 분석 자료를 제공해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가치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반영돼 거래기업의 성과 관리는 물론, 잠재 기업 고객발굴에도 적용 가능하다. 향후 우리은행 등 자회사 영업현장에서 대출기업의 사후관리 모니터링 및 신규 투자처 발굴에도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 디노랩에 참여한 스타트업이 직접 개발한 기업정보 포탈을 활용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미래기업 발굴 및 협업에 있어 보다 정교해지고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한해동안 디노랩에 참여한 기업과 7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스타트업과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스콤, ‘2026년도 꿈나무 장학금’ 확대 운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코스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2026년도 꿈나무 장학금’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02년부터 시작된 ‘꿈나무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등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스콤의 대표적인 장학제도다. 올해 코스콤은 장학금

2

헥토이노베이션, IT·핀테크·헬스케어 ‘삼각 성장’…증권가 목표가 상향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헥토이노베이션이 7분기 연속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는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33.3% 상향 조정했

3

영풍 “주당 5원 배당 보도는 왜곡”…주식배당 포함 실질 배당 3% 강조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풍이 자사의 배당 정책을 두고 일부 언론이 ‘주당 5원 배당’으로 보도한 것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보도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영풍은 12일 이후 일부 매체가 2025년 결산배당을 두고 현금배당 5원만을 강조해 보도하면서 마치 회사가 ‘주당 5원 배당’만을 실시하는 것처럼 전달하고 있다며 이는 이미 공시된 주식배당 내용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