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학회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 인증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1-04 09:16:07
  • -
  • +
  • 인쇄

DL이앤씨가 강남제비스코와 공동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내 최초로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이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과 등록을 마쳤다. 

 

▲ DL이앤씨 제공


이 기술을 적용하면 탄성과 방수성을 보유해 누수와 건축물 수명 저하를 방지한다.

탄성이 기존 수성 페인트보다 약 10배 수준인 최대 1.0㎜까지로, 0.3㎜ 이하의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페인트가 튼튼하게 방어막을 형성해 수분 침투를 원천적으로 막는다.

또 물속 10m에서 받는 압력인 1바(Bar) 수준에서 투수 평가 테스트를 통과해 방수 성능도 입증했다.

아울러 장수명 주택의 핵심 기술인 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 기능도 보유했다.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은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한 이산화탄소가 철근의 부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부식된 철근이 부피가 팽창해 콘크리트 외벽 균열을 일으키면서 건축물의 내구성과 강도가 급속히 저하되는 원인이 된다.

이 페인트는 이산화탄소 침투를 줄여 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을 향상시키고 건물의 수명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위스의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이 기술을 이용할 경우 콘크리트 내구 수명이 기존보다 3배 이상 향상됐다고 인정받았다.

DL이앤씨는 지난해 11월 이후 착공된 모든 e편한세상과 아크로 전 현장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 신축 아파트 뿐만 아니라 기존 콘크리트 건축물에도 확대 적용해 건설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 남구, 동아대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업무협약 체결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남구가 지역 대학과 손을 잡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부산 남구는 28일 동아대학교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ANCHOR)’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와 지역 발전 생태계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2

부산경총, ‘부·울·경 웰컴 청년 인재 지원사업’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수도권 등 타지역 우수 청년 인재를 부·울·경 지역 주력산업으로 유치하고 안착시키기 위해 광역 단위의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김광수, 이하 부산경총)는 28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부·울·경 웰컴 청년 인재 통합지원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인재 유치

3

한국타이어, 롯데웰푸드와 '졸음번쩍 껌' 출시…안전운전 캠페인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가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장거리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예방과 타이어 안전관리 인식 제고에 나선다. 회사는 ‘세이프티(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한국타이어 X 롯데 졸음번쩍 껌’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등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안전운전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획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