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우리은행이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6배 증가한 총 2983억원의 ‘새희망홀씨Ⅱ’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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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은행] |
새희망홀씨Ⅱ는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된 서민 맞춤형 대출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출자격 요건 충족 시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도약대출(새희망홀씨Ⅱ)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새희망홀씨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새희망홀씨Ⅱ)’을 출시해 기존 대출을 최장 10년 장기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 저소득ㆍ저신용 고객의 원리금상환 부담을 줄였다.
상생 올케어대출은 상반기까지 2500명에게 450억원을 지원했고,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특별우대금리 연 1.0%포인트를 1년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대출 원금 캐시백 등 다양한 방안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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