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52억원...전년 대비 34% 감소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09:38:17

[메가경제=정호 기자] 엔씨소프트가 2025년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603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37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9% 줄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80%, 34% 감소했다.

 

▲ <사진=엔씨소프트>

 

지역별 매출은 한국 2,283억 원, 아시아 561억 원, 북미·유럽 309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063억 원, PC 게임 833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14일 오전 공시를 통해 2026년 매출 목표 가이던스를 최소 2조 원으로 발표했다. 주요 지표 예측치를 기준으로 Legacy IP의 지속적인 확장과 2025년 하반기 신작 출시 효과 등을 반영해 산출했다. 신작 라인업의 성과에 따라 최대 2조 5천억 원까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매출 달성의 구체적 방안으로는 ▲대규모 업데이트, 서비스 지역 확장, 스핀 오프 게임 출시 등 ‘Legacy IP 확장’ ▲아이온2, LLL,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 등 ‘신규 IP 출시 본격화’ 등을 제시했다.

 

2025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대형 신작 아이온2는 5월 13일 새로운 BI(Brand Identity)와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5월 29일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국내외 투자를 통해 장르별 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 북유럽 스웨덴의 ‘문 로버 게임즈’, 동유럽 폴란드의 ‘버추얼 알케미’와 국내 ‘미스틸게임즈’, ‘빅게임스튜디오’에 지분 및 판권 투자를 완료했다. 2025년 5월 2일에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를 통해 미국 슈팅 게임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