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논산 딸기 청년농부 지원…비타베리 품종 80t 수매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12 09:51:13
파리바게뜨 ‘비타베리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에 활용

SPC그룹은 농가 신품종 확대와 청년 농부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논산 청년농부들이 키운 ‘비타베리’ 딸기 베이커리 제품 최적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관련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지난해 2월 논산시와 체결한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연장선이다.
 

▲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비타베리 재배 농가에서 청년농부들이 비타베리와 비타베리를 활용한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들고 있다 [사진=SPC 제공]

 

파리바게뜨를 통해 새롭게 출시한 케이크 ‘비타베리 딸기 프레지에’는 시트 사이에 논산 딸기와 커스터드치즈크림을 넣고 비타베리 딸기를 올려 완성한다. SPC그룹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비타베리를 포함한 논산 농가가 재배하는 딸기 8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비타베리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지난 2019년에 수출용으로 개발한 신품종이다. 과일의 경도와 향·당도·비타민C 함유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SPC그룹 연구소인 이노베이션랩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비타베리의 제품화를 위해 충남 딸기연구소, 논산시와 함께 베이커리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연구해왔다.

비타베리는 논산시 청년 농부들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어 청년 농부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청년 농부들은 이번 파리바게뜨 신제품 홍보모델로도 기용됐다.

청년 농부 박태준 씨는“SPC그룹의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논산 딸기의 우수성과 신품종을 홍보하는 동시에 청년농부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모델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해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 농산물 신품종 확대, 청년농부 육성 등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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