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이 그룹의 더 큰 성장을 위해 그룹 내 상장사인 ‘웹케시’와 ‘쿠콘’의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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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
웹케시그룹에 따르면 웹케시와 쿠콘은 상장사이고, 경영관리체계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어 석창규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도 충분히 독립적인 책임경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 AI 기술이 기존 SW시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젊고 유능한 전문 경영진들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시기라고 판단했다는 것.
앞으로 석창규 회장은 비상장사인 ‘웹케시글로벌’과 ‘비즈플레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웹케시글로벌은 그룹 상품의 해외 현지화를 성공시키고, 단기간 내 손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투자와 상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비즈플레이는 2028년 내에 성공적으로 상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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