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성수기 일본·대만·제주 노선 434편 증편…8만2000석 추가 공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09:56:4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등 성수기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대만·제주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

 

이스타항공은 13일 8~10월 기간 인천~도쿄, 인천~후쿠오카, 부산~후쿠오카, 부산~타이베이, 김포~제주 등 5개 노선에 총 434편의 임시편을 추가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약 8만2000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 [사진=이스타항공]

 

국제선의 경우 인천~도쿄와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각각 144편을 추가 투입한다. 이에 따라 두 노선은 8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천~도쿄는 매일 왕복 4~5회, 인천~후쿠오카는 매일 왕복 4회 운항한다.

 

부산발 노선도 증편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58편,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56편이 추가되며, 두 노선 모두 8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일 왕복 2~3회 운항할 예정이다.

 

국내선은 추석 연휴를 포함한 여행 수요에 맞춰 김포~제주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이스타항공은 9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해당 노선에 32편을 추가 편성해 하루 평균 왕복 운항 횟수를 최대 21회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성수기 여행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와 일본, 대만 등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동 수요와 여행 수요 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매출 63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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