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팔란티어와 'UAE 방공망' 정조준…'AI 방산' 판 키운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0:03:02
미사일·무인체계에 데이터 AI 결합…저고도 및 고고도 통합방공망 고도화
중동 수출 교두보 확보…K-방산, 소프트웨어 융합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장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IG넥스원과 AI 소프트웨어의 선두 주자인 미국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가 아랍에미리트(UAE)의 '통합방위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양사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팔란티어 사무소에서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24일(현지 시간)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와 라이언 테일러 팔란티어 최고수익책임자 겸 최고법률책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이날 체결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와 라이언 테일러 팔란티어 최고수익책임자(CRO) 겸 최고법률책임자(CL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통합방공망'과 임무 유형별 '무인 플랫폼'을 비롯한 체계종합 분야에서 LIG넥스원이 쌓아온 기술력에 팔란티어의 검증된 데이터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전장 R&D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2024년부터 양 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그만큼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 정확,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확보를 위한 이번 협약은 향후 UAE를 비롯한 글로벌 수출 대상 국가들의 방위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한다.

 

신익현 대표는 "자사는 정밀 유도무기, 무인체계, 감시정찰 등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및 수출 국가 방위력의 첨단화, 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력 확대가 국방 R&D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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