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장애인거주시설에 미니멀 특장차량 10대 전달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6-17 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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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시설장애인들의 개별적인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 기대

 

금융산업공익재단(대표이사장 신상훈)은 6월 16일 안산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에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석왕) 산하 10개 장애인거주시설에 미니멀 특장차량 10대를 직접 전달했다.
 

재단이 전달한 미니멀특장차는 차체가 높은 소형차량 후면에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휠체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의 자유로운 지역사회 생활과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제작했다. 

 

▲ 금융산업공익재단은 16일 3시, 장애인거주시설에 미니멀 특장차량 10대를 전달했다. 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왼쪽)과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오른쪽)이 차량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산업공익재단] 

이번 지원에 힘입어 와상·뇌병변 장애를 갖고 농어촌·산간 지역이나 도시 외곽의 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는 시설장애인들이 정부의 특장차량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겪는 제약에서 벗어나 보다 이동의 자유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 시설장애인에게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 역시 시설 밖의 삶과 비장애인과의 상호 교류를 개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 점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재단과 협회는 지난 3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의 766개 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는 한편 나라장터를 통해 미니멀특장차 구입 절차를 진행했다.
 

재단과 협회는 총 89개 응모 시설에 대하여 특장차 보유현황, 보유 특장차량의 노후화 정도, 위치 및 지리적 측면의 적합성, 활용계획의 효과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10개 시설을 선정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신상훈 대표이사장은 “재단은 사회공헌 사업의 한 축으로 시설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이동과 비장애인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보다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니멀특장차가 이동약자인 시설장애인에게 이동권을 보장하고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장애인 인권 보장의 관점에서 올해 미니멀특장차 지원을 비롯해 3개의 사업을 진행해 주어서 시설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지난해 전국 766개소 장애인거주시설에 코로나19 방역기기를 설치해준 것에 이어 올해 사업들 덕에 시설장애인들이 금융산업공익재단을 든든한 동반자로 인식하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설립되었으며,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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