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가치워크, 걷기 챌린지로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 후원 나선다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4-01 10:18:15
  • -
  • +
  • 인쇄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통합 건강관리 앱 가치워크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의 도시락 후원을 위한 ‘행복두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행복두끼 걷기 챌린지는 행복얼라이언스가 진행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챌린지 참여자의 1천 걸음마다 쌓이는 가치워크 포인트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에게 도시락을 기부하게 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가치워크 앱 내 챌린지 카테고리에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행복두끼 챌린지를 선택하고 참여 신청 버튼을 누른다. 한 달간 일상에서 걷는 1천 걸음마다 전환 버튼을 눌러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누적된 포인트는 5월 1일에 일괄적으로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또 친구를 챌린지에 초대해도 1,00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가치워크는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걸음 수에 맞는 보상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앱이다.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생체 나이를 측정해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걷기 습관과 활동량을 점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돕는 소통형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이번 행복두끼 걷기 챌린지는 참여자의 건강 관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기부 활동으로 결식우려아동에게 도시락을 선물하는 의미까지 더한 뜻깊은 캠페인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멤버사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식제로(ZERO) 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기부 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86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펑크비즘, 브라질 축구 레전드 히바우두를 만나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히바우두가 한국에서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를 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축구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히바우두는 브라질 전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레전드 매치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영상에는 단순한

2

현대차그룹, CES 2026 '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략' 공개
[메가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실물 시연한다. 이번 발표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중심으로 그룹사의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로보틱스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3

아이윌미디어·스튜디오플로우, 한국판 '오오마메다토와코...' 제작확정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2021년 일본 히트작 ‘오오마메다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이 아이윌미디어와 스튜디오플로우의 손을 거쳐 한국에서 미니시리즈 '나의 남편들에게' 라는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30일 제작사 아이윌미디어와 스튜디오플로우 측은 원작 드라마의 한국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동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 일본 후지TV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