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편의점 시뮬레이션 게임 '모여봐 GS25'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로블록스에서는 120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활동 중이며, 이들이 제작한 3000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매일 전 세계 평균 5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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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 제공 |
GS25는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채널 확보와 게임을 통한 편의점 이해 및 브랜드 친밀감 제고를 위해 이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
모여봐 GS25는 매니저·진열원·배달원·계산원·청소부 등 5개의 역할에 따라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재화로 나만의 편의점을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역할 놀이를 수행하는 '다같이 편의점' 존과 획득한 재화로 편의점을 꾸미는 '나만의 편의점' 존으로 구성됐다.
GS25는 MZ세대와 알파(α) 세대가 즐기는 로블록스에 체험 공간과 소통 창구를 만들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소비층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송화 GS리테일 메타버스전략TFT팀 매니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 및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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