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철도차량 잔존수명평가’ 프로그램 개발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6 10:21:51
  • -
  • +
  • 인쇄
노후철도차량 안전성 확보 ... GS인증 1등급 획득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차량 잔존수명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 국가인증제도인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철도차량 잔존수명 평가프로그램은 노후 철도차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행하고 있는 철도차량 정밀안전진단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소프트웨어이다. 

 

▲노후화된 철도차량 진단 모습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및 제3자단가계약,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됐다.

GS인증은 ISO 국제 표준에 따라 기능 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이 우수한 소프트웨어에 주는 국가인증제도이다.


개발된 철도차량 잔존수명평가 프로그램은 차륜, 차축, 현가장치 등 구조가 복잡하고 여러 부분이 용접으로 이뤄진 취약한 부분에서 센싱 신호를 측정해 잔존 수명을 계산하는 기술이다.

그동안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평가시간을 3~6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했다.

 

또 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운행조건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승객 증가에 따른 열차 사용계획 대책을 미리 수립할 수 있다.

전현규 철도연 수석연구원은 “실시간 온라인 기능을 확장해 실시간으로 철도차량의 노화도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사전에 위험도를 체크, 노후 철도차량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행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30년 이상 장기간 사용하는 철도차량은 서서히 노후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잔여 사용 기간 예측은 안전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명품 K-철도기술 개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초행파트너스, 2026년 금융 핵심은 ‘정보 격차 해소’…“AI 정보선별” 중심 ‘미래자산 전략 세미나’ 개최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초행파트너스가 2026년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8일 ‘미래자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정보 격차가 금융 격차를 만든다'를 핵심 메시지로, 투자자가 시장을 읽는 기준을 정교화하고 데이터·기술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에서는 글로

2

'바르는 장갑' 글러브인어보틀, 현대홈쇼핑 ‘왕톡’서 완판 기록… 33년 역사의 ‘3세대 쉴딩 로션 기술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전 세계적으로 ‘바르는 장갑’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3세대 쉴딩 로션 브랜드 ‘글러브인어보틀(Gloves in a Bottle)’이 국내 홈쇼핑 시장에서도 그 저력을 입증했다.글러브인어보틀 코리아는 지난 10일 진행된 현대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 ‘왕영은의 톡 투게더(이하 왕톡)’ 방송에서 준비한 수량을 모두 완판시키며 매진 사례를

3

코레일, 작년 ‘지역사랑 철도여행’ 22만명 이용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대표 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지난해 이용객 22만명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8월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협약을 맺은 인구감소지역 42곳의 열차 운임 50% 할인과 관광명소 체험 혜택 등을 결합한 상품이다. 지난해 월평균 이용 인원은 판매 첫해 대비 2배(약 1만명 → 약 2만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