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임직원과 '매칭 기프트' 캠페인을 통해 약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칭 기프트는 회사가 임직원의 기부금과 매칭(Matching)해 함께 기부(Gift)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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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제공 |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해 신청하면 회사에서 해당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전달하는 '1+1'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2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유니세프 등 총 135개 사회복지기관에 1억 5196만 9661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 오정화 상무는 "임직원과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활동들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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