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경영주 대상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12 10:30:38
  • -
  • +
  • 인쇄
이마트24가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주 대상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이마트24가 경영주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경영주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 '경영주 운영 우수사례 아이디어 경진대회' [이마트24 제공]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점포 매출 활성화와 점포의 격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이마트24 경영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오는 30일까지 E스토어(가맹점 시스템)에서 다운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E스토어에 직접 등록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시스템, 물류, 시설, 디자인, 마케팅, 상품, 기타 등이며, 각 분야와 관련해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점포매출 활성화를 위한 노하우나 성공사례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평가가 진행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본사 실무담당자들의 멘토링 과정을 거쳐 구체화한다.

이후 각 분야의 실무담당자와 부서장이 경영주들의 발표를 보고 2차 평가를 하게 된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중에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 점포 경쟁력 강화와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가맹 경영주들이 실제 점포 운영을 하면서 느꼈던 개선사항, 자신만의 운영 노하우 등이 점포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는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신설해 가맹점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모든 가맹점의 재해‧재물보장, 현금도난보험 비용을 전액 지원, 모든 가맹점 이용 가능한 법률‧노무자문 서비스 신설을 골자로 하는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용일 이마트24 지원담당 상무는 “경영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본사와 경영주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경영주님들이 실제 점포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개선사항이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이마트24 브랜드 가치 강화와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최태원 SK 회장 "AI 발전은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서 시작"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을 두 축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전략을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AI 발전 모델로 제시했다. SK그룹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

2

해태제과, '에이스데이' 맞아 대학 캠퍼스에 에이스 나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해태제과가 오는 10월 31일 ‘에이스데이’를 맞아 고객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전국 순회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스가 직접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 고객들에게 에이스와 커피를 나눴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지방 대학까지 확대해 10곳의 학교에서 총 3000개의 에이스와 커피를 전했

3

오뚜기, 제주 숙성도와 라면 한정 메뉴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는 제주 대표 숙성 흑돼지 브랜드 ‘숙성도’와 함께 ‘오뚜기 라면’을 주제로 한 특별 F&B 협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내년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한정 컬래버레이션이다. 숙성도 제주 본점·중문점 2곳에서 오뚜기 라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