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Global X, 커버드콜 전략 활용 월 분배 ETF 뉴욕증시 상장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10-06 10:32:57
  • -
  • +
  • 인쇄
'Russell 2000(러셀 2000)’지수 기반 커버드콜 전략 활용해 매월 분배금 지급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 분배 ETF를 뉴욕증시에 신규 상장했다. Global X ETF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매매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Global X(글로벌엑스)’가 현지시간 10월 5일 ‘Global X Russell 2000 Covered Call & Growth ETF’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6일 밝혔다.

Global X Russell 2000 Covered Call & Growth ETF는 ‘Russell 2000(러셀 20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해당 ETF는 러셀 2000 지수 현물을 매수하고 절반만큼 등가격(ATM, At The Money) 콜옵션을 매도하는 ‘부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함으로써 월 분배와 지수 상승 50% 추종이 가능하다.

ETF 비교지수는 ‘CBOE Russell 2000 Half BuyWrite Index’다. 해당 지수는 러셀 2000 지수 현물 및 러셀 2000 등가격 콜옵션 50%를 결합해 산출한다. 러셀 2000 지수는 런던거래소 산하 지수사업자인 ‘FTSE Russell’에서 산출하는 미국 대표 소형주 지수로, 미국 소형주 기업 2,000개로 구성돼 있으며, 금융, 헬스케어 등 섹터가 비교적 균등하게 배분돼 있다.

Global X는 2008년 설립된 미국 ETF 전문운용사다. 2009년 첫 ETF를 시장에 선보인 Global X는 ‘Beyond Ordinary ETFs’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테마형, 인컴형 등 차별화된 혁신 상품을 출시하며 미국 ETF 시장에서 라이징스타로 주목 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Global X를 인수했다. 인수 당시 105억달러였던 Global X 운용규모는 2022년 8월말 기준 386억달러까지 성장했다. Global X ETF는 2022년 9월말 현재 미국을 비롯해 콜롬비아, 일본, 홍콩, 유럽, 브라질, 호주에서 거래되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수출 저력 입증…세계 1위 품목 81개 유지, '질적 성장' 도모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인 우리나라 제품수는 81개로 5년 연속 세계 10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순위가 단계적으로 상승 중인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도 많아 향후 1위 품목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순위가 상승 중인 2~10위 품목 수(2020~2024년)는 미국 38개, 중국 33개,

2

헥토그룹, 임직원 헌혈 캠페인 ‘9회째’…혈액 수급난 속 생명 나눔 실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헥토그룹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실천에 나섰다. 헥토그룹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Hecto&(헥토앤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혈액 수급 상황은 녹록지 않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적혈구제제)은 약

3

펑크비즘, PVT 토큰 4주간 총 4천만 개 소각…“토큰 가치 안정성과 생태계 지속성 위한 정책”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Web3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펑크비즘(PUNKVISM)이 자체 토큰 PVT의 공급량을 줄이기 위한 소각 정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펑크비즘은 매주 화요일마다 1000만 개의 PVT 토큰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4주간 총 4000만 개의 토큰을 소각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