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에 2억 기부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3-11 10:40:19
  • -
  • +
  • 인쇄

삼양그룹은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포함해 총 2억 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삼양홀딩스, 삼양패키징, 삼양이노켐 등 그룹 계열사가 참여했다. 

 

▲ [삼양그룹 CI]


삼양이노켐과 삼양패키징은 1억 원과 5000만 원의 성금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5000만 원 상당의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에스 플라스타 핫'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상심이 크신 피해 주민들께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며 성금과 구호물품을 마련했다”며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삼양그룹은 2019년 강원 지역 산불과 2020년 수해 발생 당시에도 물품을 포함해 각각 1억 원, 2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한銀, 신보·기보 협약…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신한은행은 17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증 기반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두 기관이 총 4,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1월에

2

IBK기업銀, 한국전력거래소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6일 한국전력거래소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IBK그린e안심결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전력시장 제도개선 사업에 참여하는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자와 태양력·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IBK그

3

동아제약,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버라이어티팩’ 출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아제약은 비타민C 브랜드 비타그란이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버라이어티팩’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바스켓 형태의 벌크 타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넉넉한 용량과 활용도를 높였고, 캐릭터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선물용 수요를 겨냥했다. 버라이어티팩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 높은 선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