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반도체 소재기업 엔씨켐 계열사 편입...정승택 새 대표 선임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12-14 01:27:40
  • -
  • +
  • 인쇄

삼양그룹이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기업인 엔씨켐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 엔씨켐 정승택 신임대표 겸 삼양사 EMS BU장 [사진=삼양그룹 제공]


삼양홀딩스는 지난 10월 경영권 인수 계약을 맺은 엔씨켐을 계열사로 편입하고, 신임 대표에 정승택 삼양사 EMS(Electronic Materials Solutions) BU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엔씨켐은 2008년 설립 이후 반도체용 감광액(PR)의 핵심 원재료인 중합체(폴리머)와 광산발생제(PAG)를 생산하는 소재 기업이다.

정승택 신임 대표는 삼성디스플레이 출신으로 전자재료 산업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알려졌다. 삼양그룹에는 2013년 삼양사 임원으로 합류해 이듬해인 2014년부터 전자재료 사업을 전담하는 EMS BU를 이끌어왔다.

삼양그룹은 2005년 전자재료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뒤 핵심 계열사인 삼양사 EMS BU에서 관련 사업 다각화·내재화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 신임 대표는 이후에도 삼양사 EMS BU장을 겸임하면서 삼양그룹이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용 소재 사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엔씨켐이 삼양그룹 편입을 계기로 중장기적 투자와 함께 운영 시스템을 보완하고, 고객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반도체 소재용 원료 전문기업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메가MGC커피, 수박 음료 3종 50일 만에 280만잔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메가MGC커피는 '수박 음료 3종'이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280만잔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올해 여름 시즌을 맞아 제철 과일 소비 트렌드인 '제철코어'를 반영해 △꿀수박주스 △수박 리치코코 슬러시 △수박소르베 밀키 스무디 등 3종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 생산을 위해 사용된

2

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 항공 좌석난 해결 행보…‘도민 우선 예약제’ 제안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국제선 노선 확대와 글로벌 고유가 여파로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 좌석이 급감하면서 도민들의 발이 묶인 가운데, 차기 제주도정이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실무적 해법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아

3

빽다방, 여름 겨냥 컵빙수 3종 선봬…‘혼빙족’ 공략 나선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더본코리아의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이 여름 시즌을 맞아 컵빙수 신메뉴 3종을 출시하며 1인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빽다방은 망고·블루베리·초코 컵빙수 등 신제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