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맞은 정관장, '장수:율' 앞세워 웰에이징 시장 공략…자가복용 수요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7 10:42:4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건강하게 나이 드는 '웰에이징(Well-aging)'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KGC 정관장이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을 앞세워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KGC 정관장에 따르면 지난해 초고령사회 진입 이후 건강수명 연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소비 패턴도 선물 중심에서 자신의 건강을 위한 자가복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혈당과 근력, 수면, 인지력 등 건강 전반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확대되며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사진=KGC 정관장]

 

정관장은 이러한 소비 변화에 맞춰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匠水:律)'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장수진액'은 지난해 9~12월 매출이 출시 직후인 2024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9월 출시된 장수진액은 시니어 활력 관리에 초점을 맞춘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 이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가복용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정관장 자체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가정의 달 행사 종료 이후 장수:율 제품의 자가복용 비중은 약 11%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을 부모나 가족을 위한 선물뿐 아니라 자신의 건강 관리를 위해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경제적 노후 준비와 함께 건강수명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면서 웰에이징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GC 정관장 관계자는 "건강한 노년을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시니어 건강관리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웰에이징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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