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아이들 루카’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게임은 방치형 수집 RPG 장르로 컴투스 가상자산 ‘C2X’ 생태계에 합류했다. 횡스크롤과 자동 플레이 방식의 빠른 전투 전개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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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루카' 이미지 [컴투스 제공] |
아이들 루카는 각기 다른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 요소도 갖추고 있다. 캐릭터 속성과 직업 구성에 따른 상성 관계는 전략적 덱 구성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유저들은 ‘파르페’와 ‘도넛’ 등 신규 재화를 통한 플레이 결과물을 직접 소유하게 되는 P2O(플레이 투 오운) 시스템도 적용됐다.
‘드래곤 스카이’, ‘열랩 전사’ 등 방치형 게임 라인업으로 알려진 ‘노바코어’가 개발을 담당했다. 컴투스 그룹의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컴투스는 지난달 이용자들이 직접 ‘아이들 루카’의 C2X 탑재 여부를 결정하는 ‘베타 게임 런처’를 진행했다. 참여자 모집 시작 50분 만에 ‘게임 팬 카드’를 모두 판매한 바 있다.
이번 ‘아이들 루카’의 글로벌 서비스를 기념해 신규 유저들의 빠른 게임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이벤트도 마련했다.
7일간의 특별 출석 보상과 미션 달성 이벤트를 통해 게임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를 비롯해 ‘종합 성장 재료’, ‘소환권’ 등 각종 육성 아이템을 지급한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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